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습니다.
엄마의 엄마, 아빠의 아빠가 겪었던 일들.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삶에도 현재 진행형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용서와 화해의 단어를 입에 올리기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일이고 이야기이기에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CCA 공동체에서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길 원합니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길목에서 우리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크리스마스" 또는 "성탄절"이라는 말이 점점 희귀해 지는 시대에 크리스마스의 주인은 누구인지 생각해 봅니다.
이 날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에 대해서도 살펴 봅니다.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의 인물들 중 누구를 닮았나요?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 "성탄"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인가요?
당신과 스크루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2023년 호빗
<호빗 > 글 J.R.R 톨킨
2023년 올해 공동체 책 읽기는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지고 기독교 세계관이 뚜렷한 톨킨의 <호빗>으로 선정했습니다. 호빗은 두려울 때 용기를 내고, 낙심될 때 끈기를 발휘하며, 절망 중에 희망을 품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CCA 가족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여정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2022년 모모
<모모> 글 미하엘 엔데
2022년 올해의 책은 미하엘 엔데의 '모모'입니다. 우리는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이웃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고 성과를 냄으로써 우리가 누구인지를 증명하려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모모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뭔가를 이루고, 뭔가 중요한 인물이 되고, 뭔가를 더 가지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느라 몸도 영혼도 쉴 수 없을지 모릅니다. 이 번 공동체 책읽기를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시간의 의미에 대해 깊이 묵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